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는 뉴모닉스와 합작해 중국 우시에 설립한 ‘하이닉스뉴모닉스 반도체’의 지분 중 하이닉스 지분 6.6%를 뉴모닉스에 1억 달러에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반도체와 뉴모닉스 간의 중국 우시 합작공장 지분 비율은 기존 하이닉스 83.3% 대 뉴모닉스 16.7% 에서 하이닉스 76.7%대 뉴모닉스 23.3%로 변경된다.
하이닉스반도체는 “합작공장 지분 투자에 대해 집행을 뉴모닉스가 미루다가 이번에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내달 1일, 12월 31일 각각 5000만 달러의 지분을 처분한다. 이에 앞서 브라이언 해리슨 뉴모닉스 CEO는 지난 4월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닉스와의 계약 당시 약속한 33% 상당의 지분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