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e베이가 G마켓을 인수하게 되면 NHN과 다음 등의 내년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며 NHN과 다음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15만5천원, 4만5천9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베이의 G마켓 지분 인수를 조건부 승인했다"며 "인수시 검색, 전자상거래 시장 경쟁이 줄어들어 광고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며 "NHN보다 다음의 G마켓, e베이 매출 의존이 크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한편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G마켓에 대해서는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달러에서 31달러로 상향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