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중독에 대한 각종 자료를 모은 전문 문화센터가 개설됐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국내 최초로 ‘인터넷중독 아카이브’를 구축·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인터넷중독 아카이브는 인터넷중독 관련 국내외 학술지 발표 논문 200여편과 학위논문 130여편 및 단행본 140여권이 구비돼 있고, 지난 2000년부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발행한 연구보고서·교육교재·홍보물·디지털 자료가 소장돼 있다.
국내외 동향 파악과 정보공유의 편의성을 높여 인터넷중독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시설로 학생 및 일반인의 열람도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사옥의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를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손연기 원장은 “인터넷중독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인터넷중독 현상을 더 총괄적으로 이해하고 전망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