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가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200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그린에너지 솔루션 제품들을 선보인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0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종합무역 전시회로, 특히 최근 정부전략산업 ‘그린에너지’ 정책에 대한 관심 고조와 함께 한국전자산업진흥회 인증업체등이 대거 참여한다. LG전자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LG’를 주제로 22부스(약 196m²) 규모로 전시공간을 마련, ‘06년 지열에 이어 올해 태양열?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연계 제품 컨셉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에너지 위너상과 친환경 마크 등을 인증받은 그린 에너지 관련 제품들을 전시한다.
특히 ‘휘센 멀티 브이 수퍼 II(Whisen Multi V SUPER II)’는 최근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시스템에어컨 최초로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받았다.
이에 앞서 에너지관리공단은 시스템에어컨의 에너지 절약효과와 고효율 기기 도입 확대를 위해 시스템에어컨을 고효율 기자재로 등록했다.
‘휘센 멀티 브이 수퍼 II’는 에너지 효율을 갖춘 냉난방 시스템으로, 기존 제품 대비 CO2 배출량을 55% 가량 줄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고효율 기기를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관공서, 학교 등 공공기관의 공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LG전자측은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