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행정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중앙과 지방의 40개 기관이 모여 만든 지식행정포럼이 발족된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40개 기관의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행정포럼을 발족하고 ‘제1회 창조 : 지식행정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웹2.0 등 민간 지식경영의 새 트렌드를 연구해 지식행정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부처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결성됐다. 중앙행정기관(16개)과 광역자치단체(9개) 및 기초자치단체(15개) 등 40개 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지식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부처간, 중앙-지방간 벽을 넘는 지식행정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식행정포럼은 행안부가 올해 안에 개설할 예정인 위키방식의 온라인 행정백과사전(가칭 국정피디아)과 함께 정부의 지식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하는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정소영기자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