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제1회 우수 정보과학 인재양성 학교 및 NIE 지도교사 공모전’에서 경기도 분당 소재 양영디지털고등학교(교장 정윤성)가 정보과학 인재양성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NIE 지도교사 부문에서는 김희숙 천안동중학교 교사와 홍창의 신능초등학교 교사가 우수 교사로 뽑혔다.
양영디지털고는 IT를 활용해 유비쿼터스 스쿨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정보과학 인재양성에 적극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희숙 교사는 평소 전자신문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유비쿼터스와 IT에 대한 선도적인 교육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홍창의 교사는 ‘배운 대로 나눠주는 정보과학영재단’을 창단,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며 학생 간 IT 정보교류를 활성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양영디지털고와 2명의 교사에게는 교과부 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내달 1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08 교육과 정보과학의 만남’ 행사에서 열린다.
권건호기자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