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결제 전문기업 모빌리언스는 김성호 부사장을 신임 사업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19일 백종진 전 대표 사임 이후 김중태 대표가 새롭게 취임한 데 이어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사업총괄 사장직을 신설했다.
김성호 신임 사장은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포스코 홍보실을 거쳐 2006년 12월부터 모빌리언스 부사장직을 맡아 국내 사업을 총괄해왔다.
김 신임 사장은 “창업 8년 만에 새로운 경영체제에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모바일 결제 인프라 확충과 새로운 결제상품 개발에 주력해 휴대폰 결제 1위 기업으로 면모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