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테크널리지(대표 강용수)는 미국 ILD테크놀로지의 낙뢰보호시스템(모델명: AI-1800/240)을 군시설에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설치 반경 1.5Km내 대기중의 전하량 변화를 사전 감지해 낙뢰가 내리칠 때 전기신호를 0.4초간 차단한 후 원상태로 자동 복구한다. 날씨가 궂은 여름철에 전산실의 컴퓨터 장비 및 통신설비시스템 등을 낙뢰피해에서 원천적으로 보호해준다.
박창훈 돔테크널리지 본부장은 “한국도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낙뢰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군시설, 연구 밀집단지, 이통신기지국 등을 상대로 첨단 낙뢰보호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