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GST코리아(대표 신동민)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유통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자 래안텍을 신규 총판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래안텍은 데이터 스토리지 및 HDD 유통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지닌 전문업체다.
히타치GST는 지금까지 국내 HDD사업의 초점을 국내 OEM사업에 맞춰왔으나 래안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유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래안텍은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 등 국내 10개 주요 도시로 히타치GST의 유통 경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동민 히타치GST코리아 지사장은 “시장에서 뚜렷한 입지를 확보한 래안텍을 통해 리셀러, 시스템통합업체 및 실수요자들에게 히타치GST 제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은정 래안텍 사장은 “고객들에게 높은 성능·품질 및 신뢰도를 자랑하는 히타치GST의 HDD 제품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히타치의 제품을 널리 보급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 시장 내에서 히타치의 입지를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윤주기자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