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사기 방지 시스템, 올해의 기술 혁신상 수상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SAS 사기 방지 시스템(SAS Fraud Detection System)’이 리서치 전문 업체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기술 혁신상 (Technology Innovation of the Year Award) 시상식에서 엔터프라이즈 사기 방지 및 보호 부문 올해의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사기 방지 솔루션 시장을 철저히 분석한 결과, ‘SAS 사기 방지 시스템’이 고급 분석, 우수한 의사 결정 관리 기능 및 정교한 규칙들을 하나의 완전한 스코어링 및 보고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판매 시점(POS)에서 실시간으로 금융거래를 정확하게 스코어링 한다고 밝혔다. 이 통합 방식에는 은행들이 새로운 사기 문제가 발생될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석, 경보 생성 및 경보 관리가 통합돼 있다.

특히 ‘SAS 사기 방지 시스템’은 모든 카드 거래(구매, 지불 행위뿐 아니라 주소, 전화번호, PIN 변경과 같은 비 금융 활동도 포함)를 실시간으로 스코어링 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한 사기 방지 기술을 제공해준다. 또한 이 솔루션은 HSBC와의 협력 하에 개발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기술 혁신 상’은 수용, 변화 및 경쟁에 있어서 업계에 많은 기여를 하였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회사(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며 기업의 연구 개발 프로그램의 질과 깊이뿐만 아니라 기업의 비전과 이를 이루기 위해 감수해야 하는 위험에 대해 표창하는 상이다.

한편 SAS 사기 방지 시스템은 국내에서 삼성 생명에 구축된 데에 이어 현대 해상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공공 부문에서는 관세청에 불법 수입화물 적발을 위한 위험 관리 시스템에 적용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