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2일 삼성동 섬유센터 17층에서 한국정보보호학회(학회장 이홍섭)와 공동으로 ‘정보보호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응‘을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방송 통신 융합 환경에서 프라이버시 보호를 비롯한 정보보호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보보호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근 정보보호 핫 이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방통융합 환경에서의 정보보호의 발전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샵의 특징이라면, 웹2.0, IDM 등 인터넷의 진화에 따른 정보보호, IPTV 서비스 등 새롭게 도입되는 방송통신 융합 측면에서의 정보보호, 사이버 모욕과 인터넷 명예훼손 등 윤리적 측면에서의 정보보호 등을 포괄적으로 다룬다는 것이다.
KISA 황중연 원장은 “방송 통신 융합 환경에서는 프라이버시 보호를 비롯한 정보보호 중요성이 더 중요해 진다”며, “기술 지향적 정보보호에서 사회 경제적, 문화 심리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생성할 수 있는 정보보호로 영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