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 www.smotor.com)는 9월 한달 동안 내수 3천 501대와 수출 5천 449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8천 95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 전월 대비 22.6% 증가세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
내수의 경우 전월에 비해 24.8% 판매가 증가됐다.
『체어맨 W』와『체어맨 H』가 포함되는 대형 승용 시장의 경우 9월까지 총 1만 847대의 판매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 누계 설적 대비 무려 44%가 증가해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체어맨 W』의 경우 3.2 모델을 추가 투입하면서 전월대비 46.7% 판매 신장을 이뤄냈다.
이외에도 홈쇼핑을 통해 선보였던『뉴카이런』이 전월대비 무려 56.6% 증가했으며『액티언스포츠』가 전월대비 52.3% 늘어나는 등『체어맨 W』와『뉴카이런』,『액티언스포츠』가 내수 판매 증가를 주도했다고 쌍용차는 밝혔다.
수출의 경우도 5천 449대(CKD 포함)를 판매, 전월과 전년동월 대비 각각 21.2%와 5.4%의 증가세를 보였다.
차종별로 보면『액티언스포츠』가 전월과 전년동월 대비 각각 95.4% 127.4% 증가한 1,460대가 판매돼 수출 증가를 주도했고『뉴카이런』(1,512대)과 『액티언』(628대),『뉴로디우스』(113대) 또한 각각 전월대비 16.5%, 3.1%, 27%의 판매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 최형탁 사장은 “외부적인 비즈니스 환경이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체어맨 차종을 필두로 이색적인 마케팅과 공격적인 수출전략을 통해 판매 증대를 이뤄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