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벤처기업협회, 부산정보기술협회 등 부산지역 기업협회 회장과 부산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 등 대학 및 연구기관 단체장을 구성원으로 하는 ‘부산신기술연합회’가 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연합회는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간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기술 개발, 협력사업 모델 발굴에 나서 지역 산학연 연계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합회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지원 아래 테크노파크 산학연 연계협의회 사업과 보조를 맞춰 국내외 신기술 관련 세미나, 교육 및 학술행사, 창업투자사 초청 세미나, 우수연구기관 방문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동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의 아이디어와 신기술 개발,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합회를 통해 보다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업이 이뤄져 기업과 대학 등 지역 산학연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