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열)은 LS엠트론(대표 구자열)과 공동으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중국 법인의 핵심 인재 30명에 대해 한국에서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LS전선은 2005년부터 중국 내 인사체계를 정비하고 중국 현지 채용인을 대상으로 후계자 양성 제도를 도입하여 핵심 인재들을 선발, 양성해 왔다. 이번 교육은 이 핵심 인재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게 된다.
이들은 LS의 중장기 전략과 글로벌 경영환경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LS전선 구미 사업장과 LS엠트론 전주 사업장 방문, ‘난타’ 공연 관람과 경주, 서울 명동 방문 등의 문화 체험을 한다.
구자열 부회장은 1일 오후 LS타워에서 열린 환영사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의 대상은 국내 임직원만이 아니라 해외 현지 채용인도 역량이 뛰어나면 적극 육성해 리더로 만들 것”이라며,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