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www.redhat.com, NYSE: RHT)은, 6일 자사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가 TPC-C(트랜잭션 처리 능력 측정) 벤치마크에서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보이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크의 RHEL 5.2와 IBM System x 3950 M2, 인텔 제온 프로세서 X7460기반의 시스템은 분당 1,200,632 트랜잭션을 수행하고 1.99달러/tpmC를 기록했다. 이는 타사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시스템에 비해 20%의 비용을 절감한 수치이며, 1백만 tpmC(분당처리속도) 테스트에서도 높은 기록이다.
한편 이번 벤치마크에 사용된 RHEL 5.2는 레드햇에서 서비스하는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최신 버전으로 가상 환경의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한편 가상화 적용 가능 하드웨어의 범위를 크게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