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디엠피, `엑스레즈` 美 UL 인증 획득

대진디엠피의 LED조명 `엑스레즈`가 미국의 안전표준 규격을 통과했다.

대진디엠피(대표 박창식)는 자사의 LED조명 `엑스레즈` 3개 제품이 국내 최초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대진디엠피는 최근 UL제품 안정성 테스트 승인에 이어 최종승인단계인 IPI((Initial Production Inspection)에 무사히 통과함으로써 UL승인에 따른 모든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UL인증에 통과한 제품은 라인조명(AC용 BAR)과 할로겐 대체조명(1607S계열 MR16형) 및 아파트 간접조명(3022S 계열 PAR30형) 등이다.

제품의 안정성 테스트는 원텍과 대만의 UL LAB이 담당했으며, IPI는 UL Korea가 진행했다.

대진디엠피 관계자는 "이번 대진디엠피의 UL인증절차는 국내 LED조명군으로는 처음으로 실시돼 기존보다 엄격한 테스트와 까다로운 심사속에서 이뤄졌으며, 그만큼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력에 대한 요구수준이 높아 오히려 `엑스레즈` 의 제품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진디엠피의 LED조명 `엑스레즈`는 국내 처음으로 세계 최대 안전표준 인증업체의 전기안전규격시험에 정식으로 통과함으로써 미국 및 유럽 선진시장 중심의 수출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박창식 대표는 "LED조명으로는 국내최초 엑스레즈가 세계최대의 안전표준 인증인 UL인증을 획득해 기쁘다" 며 "이번 UL인증 확보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개척에 공격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해외 LED조명시장내 점유율을 확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진디엠피는 이달 27일부터 홍콩에서 개최되는 `홍콩 라이팅페어` 에 참가해 엑스레즈 신제품 소개를 통한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