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ITS(지능형교통체계)대학원이 산·관·학·연 리더들의 유비쿼터스 전문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신설한 ‘유비쿼터스 SOC 최고위과정(uSOC AMP)’에 전여옥 의원(한나라당)·우윤근 의원(민주당)·박경국 국가균형발전위 국장, 송정희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박영렬 서울남부지검장 등 입법·사법·행정 3권 기관 인사들이 대거 등록해 사회지도층의 유비쿼터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 과정에는 기업체에서도 CEO 및 고위임원 25명도 등록을 마쳤다. 신설된 uSOC AMP는 단기특별과정(6개월)으로, u사회 구현의 기반이 되는 u시티, u금융, u유통산업, u건강, u방송·통신, u재난·방범, uITS, uGIS, u통신망, u컴퓨팅 인프라, uSOC시설관리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초청강연에는 오명 건국대 총장,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남준 행안부 차관, 임채민 지경부 차관, 송도균 방송통신위 부위원장,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이석연 법제처 처장, 홍석우 중기청장 등이 나선다.
이승환 아주대 ITS대학원장은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등록을 마쳐 유비쿼터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며 “유비쿼터스 관련 정보와 산지식을 다양한 각도에서 고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1기 u-SOC최고위과정 입학식은 8일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다.
심규호기자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