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은 6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프로필렌 전용생산공장 OCU(Olefins conversion unit) 준공식을 열었다. 고홍식 삼성토탈 사장은 “석유화학공장의 에너지 절감은 원가 경쟁력을 높이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석유화학업계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창의적인 전략과 대담한 실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삼성토탈은 충남 대산공장을 에너지 하이브리드 공장으로 선언하고 3년간 에너지 비용 30% 절감을 목표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