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계 태풍의 눈 ‘TBNY’가 2년 6개월 만에 2집 앨범을 출시했다.
2집 앨범 ‘[HI]-헤이 디제이(Hey DJ)’는 TBNY가 긴 시간 동안 다른 힙합 아티스트들의 앨범 프로듀싱과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틈틈히 작업해 만든 성과물이다.
이번 앨범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데다, 다른 아티스트들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하나의 정규 앨범을 Side-A, Side-B로 나누어 선보인다.
Side-A는 웅장한 비트와 긴장감 넘치는 곡들로 이루어졌으며, 타블로, 프라이머리, 가오, DJ Friz, 권기범, Mellow, 3rd Coast의 한소현 등 이름 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이다.
음악이 멈추면 그녀가 떠나버린다는 상황을 그린 타이틀곡 ‘헤이 DJ(Hey DJ)’는 타블로가 작곡, TBNY가 작사를 했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