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마텍(대표 박흥식 www.hismartech.com)은 중국연통(China Unicom)과 근거리통신(NFC)기반 가입자식별모듈(USIM) 카드 및 솔루션 구축 사업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국연통은 1억2000만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는 중국 제2의 이동통신사업자로서 이번 사업은 심천에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내년 중 전국에 상용서비스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연통의 NFC사업은 자사의 이동통신 가입자가 가입자식별카드(USIM)가 내장된 NFC 휴대폰을 이용, 교통·유통·금융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박흥식 하이스마텍 대표는 “이번 NFC-USIM 시범사업을 거쳐 2009년에 상용서비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하이스마텍은 고부가 USIM카드 공급 물량을 선점, 매년 520억원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