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총장 권명광)가 행정 프로세스의 혁신을 위해 7일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액센츄어와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익대학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선진기업들의 경영 혁신 방법을 채택하는 한편 일부 업무의 아웃소싱도 추진키로 하는 등 전방위 혁신에 착수할 계획이다.
홍익대는 컨설팅을 받아 행정업무 중 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조직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대학이 교육과 연구라는 고유 업무에만 핵심 역량을 쏟게 하는 선진 대학운영 방식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컨설팅 과정에서 대학의 중장기 혁신 로드맵과 전략, 행정업무 프로세스 혁신, 조직과 인사제도 등 분야별 전문가가 투입되어 전 영역에 포괄적인 진단과 제안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성과평가제도, 차등 인센티브제 도입, 임금피크제 등의 도입을 통해 교육과 연구지원업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의 주요 기능까지도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할 수 있는 방안까지 강구할 방침이다.
유형준기자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