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송업체 TNT코리아(대표 김종철)은 ‘바이오코리아 2008’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전시회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열린다.
TNT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350여개의 제약회사 등 관련 업체들에게 혈액·소변 샘플은 물론이고 인체 조직·DNA·제대혈 등 생명공학 물품을 포장에서 통관까지 책임지는 자사의 원스톱 특수 물류 시스템인 ‘클리니컬 서비스(Clinical Services)’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종철 사장은 “TNT는 바이오산업 분야의 성장세에 발맞춰 고객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서비스로 생명과학 물류 서비스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도적인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회사 측은 전시회 기간 중 부스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TNT 모형 비행기·시계·만보기 등의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정진욱기자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