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희 CJ미디어 부사장이 중앙대학교가 선정하는 제20회 중앙언론문화상 방송·영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7일 중앙대학교에 따르면 강 부사장은 다매체, 다채널 시대를 앞당기고 프로그램 제작에 새로운 장르를 정착시킨 사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올해 수상자로 △신문·잡지 부문 노진환 서울신문 대표이사 △광고 부문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이사 △출판·정보 미디어 부문 김현표 도서출판 미진사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중앙언론문화상은 1983년 제정된 이래 지금까지 7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 선정은 분야별 유관단체와 협회의 추천을 받아 교내외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중앙대학교 중앙문화예술관에서 열리는 개교 90주년 기념식에서 함께 진행된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