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김반석)은 7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미디어 아트와 오케스트라를 접목한 미니 음악회 ‘공감’을 개최하고 자사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인 ‘지인(Z:IN)’ 벽지의 아트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10일 저녁 8시에는 청계천 광장에서 ‘자연, 예술, 공감’을 주제로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공감각적인 음악회, 아트 심포니도 열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휘자 금난새씨와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올리버 그림 등 두 거장이 호흡을 맞춰 갤러리·도예일품 등 총 110여가에 달하는 지인 벽지의 아름다움을 함께 소개하기로 했다. LG화학은 그동안 김환기·김선미 화백 등 유명 작가의 예술 작품을 지인 벽지에 적용해왔고, 올 상반기에는 벽지 패턴을 활용한 앙드레김 패션쇼를 여는 등 최근 프리미엄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