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지사장 공번서 www.msikorea.kr)는 AMD의 최신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한층 강화된 그래픽 성능을 자랑하는 게임 전용 노트북 GX63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MSI의 게이밍 노트북 GX630은 3차원(3D) 그래픽 기술과 전력 소비 기술을 강화한 퓨마 플랫폼 기반의 제품이다.
AMD의 튜리온X2 울트라 ZM-82 (2.1GHz) CPU를 장착하고 MCP 77 칩셋을 탑재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엔비디어 지포스 9600M GT 3D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기 때문에 3D 게임이나 고화질 동영상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됐다. HDMI 단자를 활용하면 TV나 프로젝터를 통해서도 고화질의 풀H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GX630은 ‘터보 드라이브 엔진(Turbo Drive Engine)’ 기술로 시스템의 성능을 약 20% 정도 향상시킬 수 있어 노트북에서도 손쉽게 오버클럭을 통해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터보 배터리(Turbo Battery)’ 기술로 각각의 모드에 따라 최적화된 전력 소비 설정으로 배터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알루미늄 합금과 메탈 재질의 외관은 외부 충격에도 안전하도록 제작됐으며, 전반적으로 블랙 색상을 채택하면서도 붉은 테두리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되고 강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별도의 숫자 키패드가 탑재돼 게이머들의 불편을 해소했으며 고속 인터페이스인 E-SATA로 외부 장치에 있는 대용량 파일도 쉽게 공유하고 전송할 수 있다.
MSI GX630의 기본 OS는 윈도우 비스타 홈에디션을 탑재했으며 출시 가격은 159만원대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