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 www.adobe.com/kr)는 국내외 유수의 미디어사들이 인터넷 생방송 서비스를 위해 어도비 기술을 잇달아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종합신문인 오마이뉴스(www.ohmynews.com)는 작년 9월부터 어도비 플래시 미디어 서버 3(Adobe Flash Media Server, 이하 FMS 3) 및 플래시 CS3 프로페셔널(Flash CS3 Professional)을 활용, 씨디네트웍스를 통해 인터넷 생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전 시스템에서는 사용자의 여건에 따라 동영상 서비스가 불가능한 환경이 많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폭넓은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도비 기술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오마이뉴스 전략기획팀 이병한 차장은 어도비 기술을 채택한 것에 대해 “어도비 FMS3는 트래픽 증가에 따라 서버를 확장하는 것이 매우 용이하여, 촛불집회 때 동시 접속자 4만 여명에 이르는 사용자의 갑작스런 증가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어도비 플래시 기술과 플래시 미디어 서버에 의한 인터넷 생방송은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9월 4일부터 시작된 전미 북미풋볼리그(NFL) 시즌을 어도비 플래시 기술을 이용해 중계하는 NBC는 www.NFL.com 와 www.NBCSports.com을 통해 일요 야간 풋볼(Sunday Night Football)경기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NBC는 인터넷의 인터랙티브한 성격을 살려 NFL 게임 동영상뿐 아니라 하이라이트 모음,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카메라 앵글 조정하여 시청하기, 실시간 통계자료 등을 제공한다. NFL과 NBC에서 원활한 인터넷 방송을 위해 채택한 어도비의 기술은 어도비 플래시 미디어 서버 3, 어도비 플렉스 3, 어도비 플래시 CS3 프로페셔널, 어도비 포토샵 CS3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