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300선 붕괴

미국 금리인하 시사 소식에도 불구,아시아주가가 일제히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오후들어 낙폭이 늘어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8.97포인트 (5.01%)4.31%)떨어진 1296.53을 기록,1300선이 무너졌다. 장중이지만 이는 지난 2006년 8월14일 이후 2년2개월만이다.

코스닥도 같은시간 전일보다 25.71포인트(6.40%) 떨어진 376.28에 머물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46.9원 오른1376.9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0억원과 1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만 홀로 25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제조업, 철강금속, 화학,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팔고 있고, 기관은제조업, 화학, 철강금속, 기계 업종에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