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김인 대표)와 시만텍 APJ (버나드 궉 대표)은 8일 삼성SDS 컨설팅본부장 이계식 전무와 시만텍 아태 및 일본 지역 담당 버나드 궉(Bernard Kwok) 수석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 사업 공동수행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최근 보안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규 사업 분야인 정보유출방지 영역에 대해 우선 협력하고, 컴플라이언스,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등 보안 전 분야에 대한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정보유출방지 분야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규보안시장으로, IT서비스업과 보안업계 선두 1위인 두 회사가 전략적 협업을 약속함에 따라 국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 SDS는 시만텍의 전문지식과 방법론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품질의 통합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시만텍은 삼성그룹 관계사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IT서비스 업체인 삼성 SDS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국내시장 확대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현재 국내외 정보보안시장에서 가장 부각되고 있는 정보유출방지 분야에 대해 시장 발굴, 영업, 마케팅을 함께 펼치며, 최신기술 및 구축사례 또한 공유키로 하였다.
또한 삼성SDS가 국내외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수준의 IT서비스 노하우와 시만텍의 보안분야 솔루션 및 BP(베스트 프랙티스) 등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 및 시장에 맞도록 특화된 방법론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