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 박재홍 www.uracle.co.kr)은 송도 신도시에 건설중인 주상복합 아파트 ‘송도 더샾 센트럴파크’ 전체 세대 729가구에 u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민의 입주와 동시에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에 앞서 송도 신도시에 위치한 ‘더샵 퍼스트월드’ 1603세대에도 이미 u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유라클의 u헬스케어 시스템은 홈헬스케어-원격 지원-오프라인 지원서비스 등 3단계로 구성된다.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해서 가정에는 유라클이 개발한 헬스케어 기기 2대가 기본적으로 설치된다. 체성분 분석기인 ‘리본 바디 체크’와 혈압 및 혈당 측정분석기인 ‘리본 헬스 체크’이다.
가정에서는 측정 단말기를 이용해 혈압·혈당·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측정값은 홈 서버에 저장되고 헬스케어 센터 통합서버로 전송된다. 통합서버로 전송된 측정값은 실시간 분석을 거쳐 운동지침, 건강식단, 생활습관지침 등이 포함된 맞춤 건강 개선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각 가정에 원격으로 제공된다.
유라클 관계자는 “헬스케어 센터에는 간호사·운동관리사·영양사 등 u헬스케어 전담 전문인력을 배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병원과 긴밀한 연계 시스템을 구축, 상호 보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유라클은 지난 해부터 더샵 퍼스트월드·잠실 스타파크·엑스포아파트 등 총 5000가구에 u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으며 잠실 스타파크를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u헬스 시대를 이끌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