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은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피티카페(PITTI CAFFE)’와 손잡고 신개념 포토카페 ‘포토카페 피티&코닥’을 명동 시너스(Cinus) 영화관에 문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포토카페 피티&코닥은 단순한 사진 현상소에서 벗어나 카페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사진을 인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화 공간이다. 고객은 고급 원두커피와 갓 구운 크로와상 등을 즐기면서 사진을 인화하고, 포토캘린더·포토북·티셔츠 같은 팬시 인화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오더스테이션 인화기가 설치되어 있어 메모리카드만 있으면 소비자가 직접 사진을 편집하고 인화할 수 있다. 올해 연말부터는 전 매장에서 휴드폰 카메라 사진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다.
차윤주기자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