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대표 이경상)가 9일 경기도 안성시 석정동에 118호점인 ‘안성점’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들어 일곱번째로 오픈하는 안성점은 매장 면적 1만132㎡(3065평), 주차 대수 513대 규모로 지상 1층∼2층은 판매시설, 지상 3층∼지상 5층은 테넌트(임대매장) 및 주차장으로 구성됐다. 세대수 6만5000세대, 인구 16만7000명을 배후 상권으로 두고 있고 안성시 뉴타운 개발 예정 지역에 위치해 성장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10대 미만과 60대 이상의 인구 비중이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지역이라 서적·완구 등 유아동 관련 상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키즈파크를 마련했고 홍삼 등 건강식품을 한데 모은 건강식품존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진욱기자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