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 www.microsoft.com/korea)는 8일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Korea Software Ecosystem; KSE)’ 3기 11개 회원사를 선정, 서울 송파구 중대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KSE 3기 회원사는 마이크로로봇, 메가존, 민트패스, 바이널, 사이람, 셀리지온, 솔트룩스, 유브릿지, 이쓰리넷, 파수닷컴, 하이디어솔루션즈 등 11개사로, 기존 U-홈, U-모바일, U-오피스, U-콘텐츠 분야 이외에 새롭게 로봇 분야 업체가 추가됐다.
이들 신규 회원사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벤처산업협회(KOVA), 벤처캐피탈, 교수 등 별도로 선정된 전문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기술, 솔루션 및 서비스의 혁신성, 독창성 및 차별성, 솔루션 구현 가능성 및 경쟁 우위,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기술, 솔루션 및 서비스의 시장성, 회사의 역량(회사 비전, 비즈니스 모델, CEO 역량, R&D 역량 등)의 총 5가지 기준을 고려해 선정됐다.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회원사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및 기술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 비즈니스 개발,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개발 컨설팅 등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전문 인력이 투입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그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IT 벤처기업 40개사를 선정,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