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영세)가 최근 대구대 정보통신원에 HD방송 시스템 및 3D가상 스튜디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이 시스템은 가상스튜디오와 멀티스튜디오로 구분해 가상스튜디오의 경우 ‘XL-H1 카메라’ 2대를 설치해 DV, HDV 및 HD 방송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로 원격 촬영 시스템과 멀티뷰어 시스템을 갖췄다. 또 하나의 스튜디오에서 가상 콘텐츠와 일반 콘텐츠 촬영도 가능해 일반강의는 물론, 칠판강의, 전자칠판강의, 버츄얼시스템을 활용한 3D강의도 가능하다. 또 멀티스튜디오는 ENG 카메라 2대를 이용해 HD 전용스튜디오로써 일반강의와 다목적 세미나 강의도 진행할 수 있다. 그외 광대역 인코딩시스템과 다기능 MAC편집 시스템 등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영세 총장은 ‘HD방송시스템과 3D가상 스튜디오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