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대표 김쌍수)는 9일 삼성동 본사에서 전국 직원 300여명이 참가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10월을 ‘헌혈의 달’로 지정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277개 봉사단을 통해 시행된다. 한전은 헌혈증서를 혈액관련 불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 및 관련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전은 지난해에도 헌혈증 1355매를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했다.
한전은 “헌혈자에 대한 문진 강화 등 헌혈제도의 변경과 매년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하려는 것”이라며 “헌혈활동 이외에도 전국 277개 봉사단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