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중심의 가축위생관리체계 BPR/ISP사업’이 추진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가축질병의 발생 증가로 사회·경제적 피해가 많아 가축질병의 예방 및 방역활동을 위한 국제수준의 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해 ‘예방중심의 가축위생관리체계 BPR/ISP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기획조정과 홍승길 사무관은 “수년 동안 가축위생관리를 위한 사후 통계시스템들을 만들어 운영해왔으나 방역사업을 예방중심으로 더 효율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향후 5년간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에 대한 방역사업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BPR/ISP 사업은 이런 본 사업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 계약 후 6개월 동안 시행되며 전자정부지원사업 예산중 16억6100만원이 배정됐다. 본 사업은 내년 5월경 발주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5일 오후 3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대강당에서 ‘예방중심의 가축위생관리체계 BPR/ISP사업’에 대한 제안요청설명회를 개최한다.
정소영기자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