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은 우리나라 정당사상 최초로 전사자원관리(ERP)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창조한국당은 한국IBM과 9일 계약을 체결한 후 두 달간의 구축기간을 통해 이르면 연말 정산부터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와 이용경 의원 모두 대기업 대표를 지낸 만큼 ERP 도입을 어느 당보다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조한국당 측은 “ERP를 구축함으로써 회계, 자금, 인사, 구매 등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정보를 공유, 효율화는 물론 투명한 업무처리가 실현될 것”이라며 “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당운영의 과학성과 투명성을 선도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형준기자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