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C40 제3차 정상회의·서울 기후변화 박람회’를 알리고 시민 스스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인터넷환경에 익숙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C40 미디어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에 소재한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0일까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www.sy0404.or.kr 센터소식)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홍보단은 온라인을 통해 ‘C40 제 3차 정상회의·기후변화박람회’를 홍보하고 인류의 생존문제로 다가온 기후변화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블로그 운영과 배너달기 운동, UCC 제작·배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30명을 선발, 11월 중 위촉식을 통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류경동기자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