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경기도 화성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자동차 실물제작 공모전인 ‘2008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전국 57대 대학 및 대학원에서 261개팀, 533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전 본선에는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선발된 20개팀이 진출했으며 현대기아차는 창의성, 혁신성, 양산적용성, 공학적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 1팀, 금상 1팀을 비롯해,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선정했다.
대상팀은 최고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견학의 특전이 제공되며 금상팀부터 장려상팀은 각 부문에 따라 최고 1000만원까지의 상금이 수여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