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씨소프트(각자대표 김현석 이욱수 www.lbcsoft.com)는 자사가 개발하고 SK 텔레콤에서 서비스하는 휴대용 위치관제 단말기 ‘애니모드유’(AnymodeU)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애니모드유는 휴대자의 위치를 인터넷, IPTV(데이터방송), 휴대폰SMS, 전화 ARS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우리아이들을 지켜줄 `안전 센서` 역할을 할 수 있다.
긴급상황 시 애니모드유의 버튼 하나로 비상호출이 가능한 ‘SOS 기능’이 있다. 또한 보호자가 전자지도 상에 `안심존`을 설정해 두면 휴대자의 `안심존` 이탈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콤팩트한 사이즈에 걸맞게 화이트와 핑크색 몸체에 키버튼이 앙증맞게 배치된 디자인 감각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
한편 애니모드유의 뛰어난 위치기반 기능은 일반 기업체에도 응용될 수 있다. 영업사원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리스크를 관리함으로써 업무능력 향상을 꾀할 수 있는 것.
이 밖에도 애니모드유는 자동차의 위치확인 및 애완동물 분실 예방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위치기반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도 한층 부각될 전망이다.
휴대자에 대한 실시간 조회와 이동경로 조회가 가능한 애니모드유는 SK텔레콤 전용 단말기로, 단말기 구매 및 서비스 가입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IPTV의 경우 4/4분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애니모드유의 소비자 가격은 11만 9,900원(부가세포함)이며 요금제에 따라 월 7천원~1만2천원의 요금(부가서비스 별도)이 부과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