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비전(대표 차승희 www.pentavision.co.kr)은 소니 휴대형 게임기기인 PSP에서 가동되는 리듬 게임소프트웨어 ‘디제이맥스 포터블2(DJMAX Portable2)’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음악 장르와 감각적인 디자인 및 인터페이스 구성, 애니메이션 등을 접목해 사용자에게 음악을 연주하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는 게임 소프트웨어다.
소니의 휴대형 게임기기 PSP로 가동되고, PSP의 조작체계를 바탕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디제이맥스 포터블2는 화려한 효과와 스타일리시한 감각으로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재생과 뮤직비디오·아트워크 감상 등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이 제품을 이용할 때 4, 5, 6, 8개의 버튼을 사용해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획득할 수 있는 디스크·이미지·기어 등의 컬렉팅 아이템도 수백가지에 이르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링크 디스크라는 시스템을 사용해 기존에 출시됐던 제품과도 호환되는 등 참신한 시스템을 갖췄다. 향후 사용자는 디제이맥스 포터블2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함으로서 풍부한 감성을 고취시킬 수 있다.
◇인터뷰-차승희 사장
“음악과 영상 그리고 게임을 결합한 진정한 멀티미디어 제품입니다.”
차승희 펜타비전 사장은 음악을 소재로 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디제이맥스 포터블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용자 및 게임을 즐겨하는 사용자 양측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전략을 꾀했다.
“현재 디제이맥스 포터블은 미국·일본과 수출계약이 체결돼 현지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차 사장은 향후 유럽과 더불어 아시아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올해 말까지 개발이 완료돼 생산이 시작되면 내년에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차 사장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버전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음악을 소재로 한 당사의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분야를 확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jyh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