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화TV ‘미녀가 간다’ 17일 밤 11시
‘미녀가 간다’는 한국과 중국 미녀의 수다 대결을 통해 양국 간 문화와 유행의 차이를 좁혀 나가고 서로를 이해하는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개그우먼 정경미가 MC를 맡고 엉뚱한 개그우먼 미녀 신고은, 그리고 상큼 발랄한 중국미녀 3명이 패널로 나선다. HOT가 너무 좋아 상하이에서 대구로 날아와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은동령’, 한국 남자 친구를 따라 서울유학까지 감행한 ‘리찡위’, 여성으로 한국CEO를 꿈꾸는 상하이 아가씨 ‘썬자’가 중국 미녀패널이다.
청담동 웨딩숍에서 웨딩 드레스와 이브닝 드레스를 선보이며 진행되는 토크 주제는 ‘한·중 양국의 다이어트 문화 비교’다.
예뻐지고 싶은 여성의 로망은 국적을 불문하고 똑같은 것 아니냐며 몸매관리에 직접 나선 문화체험자 리찡위가 소개하는 곳은 ‘중국 전통 발마사지숍’.
리찡위는 발마사지만 잘해도 평생 잔병치레는 하지 않을 만큼 효과가 최고라며 비만 예방과 생리통 생리 불순에 효과만점인 마사지법을 공개한다.
날씬한 몸매를 뽐내는 중국 여성의 중국차를 활용한 다이어트 비법도 소개된다.
한·중미녀의 솔직담백한 토크대결 ‘미녀가 간다’는 매주 주제를 달리해 금요일 밤 11시 방영된다. 다양한 문화, 이색적 장소, 흥미로운 이벤트 등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며 각자가 느끼는 다양한 생각을 수다를 통해 털어놓고 여과 없는 이색 토크대결을 벌인다.
김원배기자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