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모바일(대표 남인봉)은 13일 휴대폰 무선인터넷으로 이용, 와인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와인541’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와인541을 통해 와인 당도, 산도, 알코올, 타닌, 바디 등의 수치를 조절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찾을 수 있다. 이용자가 각각의 수치와 와인에 대한 평가, 걸맞는 음악, 추천음식 등을 입력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와인다이어리를 통해 시음한 와인을 날짜별로 기록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또 와인 가격, 종류 등만 입력하는 ‘쉬운검색’과 포도품종, 국가, 빈티지 등을 함께 입력하는 ‘상세검색’으로 구분해 초보자와 전문가가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휴대폰에서 ‘541+무선인터넷버튼’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정보이용료는 무료다.
인터파크모바일은 지난 2006년 11월1일 출범한 인터파크의 자회사로 인터파크 각 회사의 무선 관련 사업을 담당한다.
김규태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