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유통업계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아태소매업협회연합(FAPRA) 대표단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나카무라 네오 일본 소매업협회장, 장 슈핑 중국상업총연합회장, 후앙 친웬 대만소매업협회 명예회장 등 FAPRA 17개 회원국 대표 50여 명과 국내 유통업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내년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차 아태 소매업자대회’의 성공을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아태지역 유통관련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내년 서울대회는 아태지역 유통산업 관계자 3000여 명이 집결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 유통산업 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국내외 협력과 유통산업 선진화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