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 정도 안팎에서 LCD 감산을 본격 검토중이다.
삼성전자 이상완 LCD총괄 사장은 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 개막행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생산량 조절은 시황과 계절적인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사장은 "내년도 LCD경기는 1분기까지는 다소 어렵다"고 전망하면서 "내년 투자 또한 올해보다는 보수적으로 잡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그는 이어 "감산은 앞서 말했듯이 다각적인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시행하겠지만 이르면 12월 경 시행에 옮겨질 수 도 있다"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