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대전]영광의 수상자들

[한국전자산업대전]영광의 수상자들

 최진균 삼성전자 부사장이 프리미엄 가전 개발을 통해 한국 IT제품의 세계시장 입지를 크게 넓힌 공로로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박웅기 신도기연 대표가 산업포장을, 강성욱 화남전자 대표와 강성용 LG전자 그룹장이 각각 대통령 표창을, 이성구 대성전기공업 이사와 박종술 LG이노텍 상무, 한현종 대덕지디에스 이사가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14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3회 전자의날 기념식을 열고 올해 전자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32명의 유공자에게 포상했다.

김동수 케이이씨 부장, 강수향 대우일렉트로닉스 수석연구원을 비롯한 25명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함께 열린 ‘제13회 전자부품기술대상’에선 삼성전자가 차세대 DTV용 SoC통합 플랫폼 개발로, 파트론이 광대역 댁내형 중계기용 유전체 세라믹 패치안테나 개발을 공로로 각각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울트라슬림 42인치 LCD TV모듈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와 램프용 수은 디스펜서 게터를 개발한 희성소재는 각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LCD적용 광확산 필름 및 확산판용 실리콘 Beads를 개발한 코오롱과 차량용 토크&앵글 센서를 개발한 LG이노텍 등 7개 업체 및 개발자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제8회 정보디스플레이 대상’에선 3D 디스플레이 개발을 주도한 신성태 삼성전자 전무가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IT제품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선 김보관(한국산업기술대 4)씨가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다.

2008전자산업대전 공동 주관 기관인 경기도지사 표창은 가성팩, 삼성전자, 에스에프에이, 프롬써어티,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등 5곳이 수상했다.

이진호기자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