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작품전의 계절이 돌아왔다. 특히 IT관련 전공의 대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전공실력을 첨단 작품으로 구현해 관람학생들은 물론 기업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끈다. 주문식 교육의 산실인 영진전문대학은 14일 대학 백호체육관에서 개최한 졸업작품전에서 이 대학 최영태 교수(맨 왼쪽)와 학생들이 무선으로 조종하는 로봇 축구 경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이밖에 전시회에는 기업들과 연계된 산학작품으로 태양열 발전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제품들이 선보였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