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씨소프트(대표 김현석·이욱수 www.lbcsoft.com)는 SK텔레콤에서 서비스하는 휴대형 위치관제 단말기 ‘애니모드유(Anymode U)’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애니모드유는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응용해 휴대자의 위치를 인터넷과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는 물론이고 전화 ARS와 인터넷TV(준비 중)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문자메시지를 통한 호출 기능은 물론이고 긴급상황 시 비상호출도 가능해 효용성을 높였다. 어린이와 여성은 물론이고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안전 센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비씨소프트 측은 위치기반 정보를 활용해 가족의 안전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일반 기업체에서도 영업사원들의 효율적인 운용과 리스크 관리 업무를 위해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니모드유는 SK텔레콤 전용 단말기로 단말기 구매와 서비스 가입은 전용 홈페이지 ‘아이씨유(www.iseeu.co.kr)’에서 가능하다. 단말기 가격은 11만9900원이며, 요금제에 따라 월 7000∼1만2000원의 요금(부가서비스 별도)이 부과된다.
양종석기자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