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가 기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2009년형 신제품 ‘위니아 에어워셔 디지털&·사진’을 출시했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물을 필터로 이용한 공기 청정형 가습기로 별도의 필터 교환 없이도 실내 미세 먼지와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물질을 물의 흡착력을 통해 정화하고 미세한 물 입자가 포함한 깨끗한 공기를 실내까지 기화시켜 습도를 유지한다.
또 습도 감지센서를 내장해 40∼60%의 실내 습도를 항상 유지하며 제품 가동에 따른 최고 소음도 30dB로 조용한 독서실 소음(40dB) 보다 낮다.
가격은 40만원대로 일반 가습기에 비해 고가지만 전기료는 하루 8시간 기준 월 1342원에 불과해 초음파 방식 가습기보다 저렴하다.
수조 내에는 은 이온(Ag+)발생을 최소화한 친환경 ‘바이오 실버 스톤’(BSS)를 장착해 수조 속 세균 번식을 억제해 주 1회 수조 청소로도 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 위니아만도 측은 “사전 조사 결과 아토피 환자나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