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음향효과를 대폭 강화한 MP3P `다이아몬드 사운드 Q1`(YP-Q1)을 출시한다.
`다이아몬드 사운드 Q1`은 삼성의 독자적인 음장기술인 DNSe(Digital Natural Sound engine)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DNSe3.0을 탑재해 CD에 버금가는 수준의 실감나는 음질을 제공한다.
DNSe는 음원이 내포하고 있는 최상의 음향적 효과를 전달하기 위해 삼성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첨단 음향엔진으로, Q1에 최초 탑재된 3.0 버전은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로 더욱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오디오 업스케일` 기능으로, 작은 용량이 장점인 MP3 파일이 압축되면서 발생하는 음원손상 영역을 복원해 CD에 버금가는 수준의 음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음악 장르에 따라 최적의 음장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Auto DNSe`, 사용자가 직접 만든 음장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myDNSe`, 3가지 (카페/교회/콘서트)의 각기 다른 현장감을 제공하는 `Concert Hall` 기능 등 다양한 첨단 음장 기술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음악에 따라 LCD화면과 조작부의 LED조명이 다이나믹하게 변하는 리드마이저(Rhythmizer™), 2.4인치의 LCD, WMA/MPEG 동영상 지원, FM 라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MP3사업팀장 최영규 상무는 "기존 MP3 플레이어에서 느껴 보지 못한 새로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Q1 출시 기념 행사로 옙 Q1 구매 고객에게 실리콘 케이스를 증정하고 이벤트 응모자 중 2명을 선발해 미국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음달 11일까지 제품을 등록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뮤지컬 티켓과 다이아몬드 펜던트를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