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코리아,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 본격 진출

WD코리아,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 본격 진출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 이하 WD코리아)는 소규모 사무실과 홈 네트워크 환경에서 분산되어 있는 스토리지들의 중앙화된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NAS)인 ‘WD 쉐어스페이스(WD ShareSpac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WD 쉐어스페이스는 소규모 사업자와 홈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첫 번째 제품이다.

전통적으로 대규모 기업이나 IT 부서에서 기업의 디지털 자산 보호와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를 위해 중앙화된 스토리지가 사용되어 왔으나, WD 쉐어스페이스 스토리지 시스템은 이러한 혜택을 작은 규모의 기업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WD 쉐어스페이스는 최대 4개의 HDD를 장착할 수 있는 4베이(bay)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GigE(Gigabit Ethernet) 인터페이스로 최대 4TB의 용량을 제공하며 다중 RAID 구성을 지원한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이메일로 대용량 파일을 주고 받거나 데이터를 공유할 때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데, 관리자는 중앙화된 관리가 가능한 스토리지인 WD 쉐어스페이스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을 통해 네트워크 상에서 혹은 원격지에서 WD의 ‘미오넷 원격 웹 접근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에 접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대의 컴퓨터에 분산되어 저장되어 있는 디지털 미디어 파일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음악이 영화, 사진들을 통합 관리하기가 어려운 가정 등에서는 이 제품을 통해 중앙화된 관리로 가정 내 어떠한 스토리지에 저장되어 있건 디지털 데이터에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아이튠스(iTunes) 서버’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맥(Mac) 혹은 아이튠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PC를 통해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WD 쉐어스페이스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은 2TB, 4TB 용량으로 제공되며 국내에는 11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